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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뮌헨:호휀슈반가우성-노이슈반슈타인성

Edgar. Yun 2012. 9. 21. 20:48

 

언제 : 2012년 9월 16일 일요일

어디 : 호휀슈반가우 성~노이슈반슈타인성

오늘은 로맨틱 가도를 달려서 퓨센의 노이슈반슈타인성과 호휀슈반가우성을 찿는다.

자연과 문화, 환대의 3박자를 갖추고 마인강에서 독일의 알프스 산맥까지 이어진 길이다.

퓨센까지 가는 길은 독일의 전통 농경을 보여 주는 멋진 초원이 계속 이어진다.

정말 " 저푸른 초원위에~ 그리같은 집을 짓고~" 

노이슈반슈타인성과 호휀슈반가우성은 정확히는 퓨센이 아니고

퓨센에서 조금 떨어진 슈반가우에 있다.

다시 본다면 굳이 내부를  보고 싶지는 않다.

 

 

드디어 슈반가우에 도착

 

 

 

매표소에서 두곳의 매표를 선택해서 할 수 있다.

가이드를 동반해야하기 때문에 정해진 시간에 입장 할 수 있다.

티켓팅을 하고 기다리는 시간에 주변 관광을 한다.

 

 

호휀슈반가우성

노이슈반슈타인성과 마주서 있는 노란색의 후휀슈반가우성은

1836년 루트비히 2세의 아버지인 막시밀리안 2세가 세웠다.

3층에는 바그너가 연주했던 피아노가 전시되어 있다.

후에 루트비히2세가 슈반슈타인성을 지을때 바그너의 음악에 나오는 백조가 모티브가 되었다고 한다.

호휀슈반가우성과 노이슈반슈타인성 모두 내부를 관람하려면

가이드를 동반해야 한다.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는데 사진을 찎어 볼 것이 별로 없는것이 탄로나면

관광객이 안올까봐 그러는 것은 아닐까?

 

 

슈타른베르거 호수 - 알프스의 만년설이 녹아 내려서 인지 정말 유리알처럼 맑다.

 

 

 

 

 

노이슈반슈타인성이 보인다.보수중이라 미이라 같다.

 

 

 

호휀슈반가우성에 올라 입장을 기다리며 와&주변을 관광!

 

반대편에 있는 노이슈반슈타인성이 보인다.

 

 

 

뮌헨을 상징하는 사자가 받들고 있는 분수대

 

 

 

 

 

 

 

호휀슈반가우성에서 보이는 알프스-가고 싶다.

 

 

 

 

 

 

 

슈반가우 마을

 

드디어 입장! 그리고 퇴장!

내부는 특별히 인상적인것이 없다.

 

뒤로 톼장해서 5분정도 내려오면 슈타른베르거 호수가 보인다.

 

 

 

카페에서 점심 식사

 

노이슈반슈타인에 오르는 방법은 도보, 셔틀버스, 마차가 있는데...

버스 종점에서 바라본 슈타른베르거 호수와 마을

 

슈반가우 마을 전경

 

 

 

노이슈반슈타인 오르는 길에 바라본 호휀슈반가우성

 

"노이슈반슈타인성"

루투비히2세가 건설한 성으로 바그너의 음악에 나오는 백조를 모티브로 지어졌다고하며

건축가는 연극 연출가였다고 한다.

1869년 착공되어 1896년 완공되었는데, 루트비히 2세는 성이 완공되기 3개월전에 국가 재정이 바닥이 났고 결국에는 왕위에서 쫒겨나 호수에서 익사채로 발견되었다고 한다.

지금까지도 많은 관광객들이 둘러보는 성안의 16개의 방은 왕의 죽음 전에 완성된 것이다.

루드비히 2세는 아버지 믹시아밀리 왕이 세운 호헨슈반가우 성에서 전설을 그린 벽화를 보고 자라면서 아버지보다 더 멋진 성을 짓겠다고 꿈을 꾸었다.

그는 오스트리아 공주와 약혼했는데 결국 결혼에는 이르지 못하면서 그의 성격은 괴팍하게 변해갔다.

17년이라는 긴 시간을 성을 짓는데 전 재산을 쏟아 부었다.그러나 그는 성에서 단지 3개월을 살았을 뿐이다. 그는 정적들에게 미친 왕으로 취급받았는데 성을 건축하는데 너무 많은 돈을 들였고, 백조의 기사 모양의 옷을 흉내 내서 파티에 나타나곤 했기 때문이다.

결국 그는 아버지가 만든 호헨슈반가우 성에 감금되었다가 원인을 알 수 없는 죽음을 맞았다고 한다.

왕이 자신이 죽고나면 성을 파괴하라고 했다고 한다.

히틀러도 파괴하라고 했지만 이렇게 남아 많은 관광객을 맞고 있다.

 

 

 

 

 

 

 

 

 

 

 

산쪽에 있는 구름다리 전망대

 

 

 

 

 

 

 

역광으로 사진이...

 

전망대에서 바라본 노이슈반슈타인성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폭포와 계곡

잔망대는 노이슈반슈타인성보다 먼저 건설되었다.

 

 

 

 

 

 

 

 

 

 

 

 

역돌아오는 길에 바라본 노이슈반슈타인성

 

 

 

뮌헨공항에 있는 비행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