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둔산의 가을이 깊어가다! 일시 : 2020년 10월 24일 토요일 코스 : 케이블카~임금바위~금강구름다리~삼선계단~마천대~칠성봉~용문골~칠성봉전망대 이제 막내와의 마지막 산행이다. 입대까지 아직 10여일의 시간이 남아 있지만 다음주 토요일은 가족들과 청남대를 다녀오기로 했으니 오늘 산행이 입대전 마지막 산행이다. 며칠전 카톡에 대둔산, 속리산, 두타산, 계룡산을 산행 후보지로 보냈더니 막내는 대둔산을 선택했다. 도립공원이지만 설악산의 풍광에 버금가는 멋진 산수를 자랑하는 호남의 명산중의 명산이다. 막내는 어쩌면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니 덜 힘들다고 생각해서 골랐는지도 모르고 사진으로 보니 너무 풍경이 좋아 선택했는지 모르지만 가을 산행으로 이만한 산을 고르기도 쉽지 않다. 함께 가려던 아내는 몸살 감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