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22년 2월 27일 일요일 코스 : 보덕암~하봉~중봉~영봉~신륵사 삼거리~신륵사 요즈음 운전을 하면서 자주 듣는 노래가 자우림의 "봄이 오면"이다. 그렇게 애타게 기다리지 않아도 봄은 오고 있는데 무엇이 그리 급한지 보름 전부터 봄을 찾아 헤매고 있다. 2주 전에 동해의 냉천에서 복수초를 만나 봄이 오고 있다는 소식을 접했었다. 지난주에는 내변산의 청련암을 올라 복수초와 노루귀꽃을 만났었다. 열흘 넘게 강추위가 몰아쳐 봄은 예년보다 늦게 오고 있지만 분명 봄은 멀지 않은 곳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이번 주에도 봄을 맞으러 갈까? 풍도에는 봄이 왔을까? 블로그를 찾아보지만 풍도의 봄꽃은 아직 인듯하다. 맘 같아서는 제주도의 봄을 맞으러 가고 싶고 여수의 봄을 만나고 싶지만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