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이야기

월출산 첫이야기(전남 강진, 809m-봄이 온는 남도에서)

Edgar. Yun 2014. 3. 17. 20:18

월출산 첫이야기(전남 영암, 809m-봄이 온는 남도에서)

언제 : 2014년 3월 15일 토요일

코스 : 천황사~구름다리~통천문~천황봉~바람재~구정봉~향로봉~미왕재~도갑사

누구와 : 별바라기님외 2명

늘 하는 걱정이지만

이번주는 어느산을 갈까? 또 고민을 하다가 남도로 가자는 별바라기님 얘기에 월출산을 가기로 한다.

다솜에서 월출산을 가지만 별바라기님의 친구(?)와 함산하기위해

갈때는 내가 운전하고 올때는 별바라기님이 운전하기로 하고 내 애마와 함께 한다.

이것이 나중에 큰 화를 부를뻔하지만...파트너가 가자는데 이쯤이야!

나도 아주 오랜만에 월출산을 만나러 간다.

그렇게 남도 산행은 시작된다.

천황봉에서 바라본 바람재와 구정봉&향로봉 그리고 저멀리 노적봉

 

 

 

6:20분 남도로 출발! 남도에는 봄이 가까이 있겠지?

광주에서 함산하기로 한 2명을 pick-up하여 월출산으로 향한다.

 

 

어딜만지니^^

천황사를 지나 월출산의 랜드마크인 구름다리에 도착!

지난주까지 눈 산행을 하였는데 오늘은 완연한 봄이다.

겨울 바지를 입은 탓인지 너무 덥다.

 

언제부터인가 높은 곳이면 무조건 오르는 별바라기님~~^^

바람폭포도 바라보고...

우리는 오늘 바람폭포는 가지 않는다. 어제 내린 비때문인지 폭포에는 수량이 많다.

봄철이라 박무가 있지만 남도의 들녘이 정겹다.

 

 

 

 

 

 

사자봉을 바라보며 잠시 숨고르기...

통천문 바로 전에 있는 조망처에 부처손이 있다.

 

지나온 사자봉을 조망하고...

멀리 구름다리가 보인다.

통천문에서

 

통천문 위 암릉에서 막걸리 한잔하고 천황봉을 조망한다.

 

 

천황문에서 서둘러 인증샷을 하고 바람재 너머 구정봉으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