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21년 9월 11일 토요일 가을이면 많은 사람들이 버섯을 찾아 산을 헤메고 다닌다. 야생버섯의 종류도 너무 다양하고 독버섯도 지천이라 확실하게 알지 못하고 야생버섯을 채취해서 식용하는 것은 무모한 용기라고 할 수 있다. 약용버섯을 제외하면 내가 확실하게 구분질 수 있는 버섯은 표고버섯, 느타리버섯, 석이버섯,목이버섯, 싸리버섯, 노루궁뎅이버섯, 능이버섯, 그리고... 몇년전부터 가을이면 미친듯이 산을 찾아 능이버섯을 찾아다니는 고향 친구를 따라 오늘 버섯산행을 따라 나선다. 별내역 근처에 주차를 하고 친구 차에 옮겨 탔다. 목적지인 광덕계곡으로 향하는 길목에는 안개가 내려 앉아 환상적인 풍경을 만들어 놓았다. 부지런해야만 볼 수 있는 이른 아침의 풍경이다. 차를 멈추지 않고 셔터를 눌러는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