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이버섯 2

버섯산행 2

일시 : 2021년 9월 19일 일요일 설악산 대청봉을 가려고 했더니 날씨가 흐림이라 망설이고 있는데 친구에게서 전화가 온다. 등산 가지 않았으면 버섯 따러 갈까? 당근 난 콜이지! 서둘러 준비를 마치고 남양주 T/G로 향한다. 주차를 하고 친구 차에 옮겨 타고 고향으로 향한다. 팔봉을 지나 노일 못미쳐 다리를 건너 새로 만든 작은 농로를 따라 오른다. 작은 계곡 마지막 집 못 미쳐 차를 세우고 산행 준비를 한다. 벌써 서너 대의 차가 주차되어 있는데 모두 버섯 따러 온 차라고 친구가 말한다. 진짜 약초꾼처럼 장화로 길아신고 계곡을 따라 산을 오른다. 두 번째 버섯 산행이지만 일반 산행보다는 훨씬 힘이 드는 것은 불변의 사실이라는 생각이 든다. 계곡을 따라 오르다 작은 능선으로 오른다. 우리를 먼저 반겨..

나의 이야기 2021.09.21

버섯산행

일시 :2021년 9월 11일 토요일 가을이면 많은 사람들이 버섯을 찾아 산을 헤메고 다닌다. 야생버섯의 종류도 너무 다양하고 독버섯도 지천이라 확실하게 알지 못하고 야생버섯을 채취해서 식용하는 것은 무모한 용기라고 할 수 있다. 약용버섯을 제외하면 내가 확실하게 구분질 수 있는 버섯은 표고버섯, 느타리버섯, 석이버섯,목이버섯, 싸리버섯, 노루궁뎅이버섯, 능이버섯, 그리고... 몇년전부터 가을이면 미친듯이 산을 찾아 능이버섯을 찾아다니는 고향 친구를 따라 오늘 버섯산행을 따라 나선다. 별내역 근처에 주차를 하고 친구 차에 옮겨 탔다. 목적지인 광덕계곡으로 향하는 길목에는 안개가 내려 앉아 환상적인 풍경을 만들어 놓았다. 부지런해야만 볼 수 있는 이른 아침의 풍경이다. 차를 멈추지 않고 셔터를 눌러는데도 ..

나의 이야기 2021.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