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22년 2년 12일 토요일 코스 : 천은사~석탑~쉰움산 소나무를 좋아한다면 쉰움산으로 가라! 막내가 코로나 안치 판정을 받고 어제 부대로 복귀하였다. 두통이 사라지고 일주일 동안 괴롭혔던 콧물도 좋아지고 목감기도 낳았다. 일주일 동안 매일 아침저녁으로 전화를 상태를 확인하며 마음 졸였는데 이제는 마음 편하게 주말 산행을 떠날 수 있다. 부대에 복귀해서도 일주일은 자가격리를 유지한다고 한다. 봄이 오는 신호인지 날씨가 풀리더니 미세먼지가 예보되어 있다. 동해안은 미세먼지가 나쁘지 않다고 하니 동해안의 산을 다녀오자! 그런데 마땅한 산이 없다. 아내와 함께하는 산행이라 산을 고르기가 더더욱 어렵다. 그래서 고른산이 쉰움산이다. 두타산의 정상에서 동쪽으로 떨어진 능선에 있는 570m의 작은 봉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