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이야기

춘천 후평동 수가성순두부집

Edgar. Yun 2012. 12. 21. 06:33

 

수가성

상고대 여행을 마치고  

아침을 먹으러 내가 좋아하는 순두부집을 검색하여 도착한 곳은 후평동의 수가성이다.

아침이 가능하다고 해서  왔는데 가능만하다. 아직 정리도 제대로 되지 않았다. 난방도 하지 않고...

 

해물순두부와 굴순두부를 주문했다. 한참을 기다림뒤에 차려진 밑 반찬들

 

아마 돌솥때문에 늦게 나왔나 보다.

 

특이하게 계란을 직접 넣어 먹는다. 아마도 계란을 넣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들 때문일것 같다.

순두부에는 순두부가 아닌 연두부가 들어가 있는데 난 연두부보다는 순두부가 좋은데...

그래야만 두부맛과 향이 있지 연두부를 넣으면 두부의 맛가 향을 전혀 느낄 수 없다.

그냥 양념과 육수맛뿐이지... 순두부 전문점이라고 해서 왔는데...현관에 비지를 놓아둔것을 보면 직접 두부를 하는 것 같은데 두부 전문점치고는 두부 메뉴가 그리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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