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국제정원박람회

Edgar. Yun 2013. 8. 3. 16:28

국제정원박람회

언제 : 2013년 7월 31일-휴가 둘쨋날

누구와 : 식구와

민박집에서 아침을 먹고 국제정원박람회 서문주차장에 9시에 도착한다.

아침부터 햇살이 보통이 아니다.

어제 순천만을 다녀오기를 정말 잘 한 것 같다.

서문주차장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동문으로 향한다.

입장료가 성인 기준 16,000원 결코 싸지 않다. 정원박람회 입장권으로 순천만 입장은 무료인데...

순천에 있는 다른 관광지와 요금이 연계하여 무료, 또는 50% 할인이 된다.

실내정원에서

 

 

 

동문매표소

먼저 실내정원관을...

 

 

 

실내정원관은 각 나라별의 작은 정원을 보기 좋게 꾸며 놓았다.

실외에도 각 나라별 정원을 꾸며 놓았는데 실내정원은 낸방이 되어 관람조건이 아주 좋다.

이어서 들른 조경산업관은 각 나별 기념품을 팔고 있다.

우리도 인도관에서 기념품을 사고... 다른 관에서도 기념품을 구입!

약용식물관은 좀 빈약한 느낌이 있다. 전시 식물의 종류도 적고... 설명도 부족하고...

꽃이름은 모르겠지만 별을 뿌려 놓은 것 처럼 꽃이 예쁘다.

바위정원에 있는 조형물

바위정원에 있는 솟대

 

곳곳에 있는 물분사기! 해성이는 주막 들리듯이 꼭 들린다.

네덜란드정원

 

나래와 해성이가 더위에 지쳐간다. 소나기가 내린 뒤 더 무더워 졌다

호수정원 앞의 조형물

 

 

호수정원과 순천에 있는 산을 조형화한 공원

 

 

특이한 디자인의 다리구조물! 가을에 천천히 걸으면 좋을 것 같다.

 

 

 

 

 

 

 

 

 

꿈의 다리

너무 더워서 한국정원과 중국정원 관람은 포기하고 순천만국제습지센터의 생태관을 마지막코스로...

생태관에 만들어 논 갯벌에 장뚱어와 게가 있다.

날씨가 더워서 관람이 힘이 들었지만 꽤나 신경쓴 박람회가 아닌가 싶다.

조금 아쉬운 것은 나라별 정원을 좀더 신경써서 특색있게 꾸며줬으면 더 좋았을텐데...

그래도 날씨만 좋다면 7~8시간 돌아보고 싶은 박람회이다.

정원박람회에서 나와 점심을 먹으러... 메뉴는 토종닭 닭장!

젊은 사장이 능이 버섯 한 줌 넣어줘서 더 맛 있게 먹었다. 주차장도 넓고 음식도 깔끔!

식사중에 거센 소나기가 몰아쳐서 낙뇌에 잠시 정전되는 헤프닝!

그래도 관람을 마치고 난 뒤에 내려서 천만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