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꽃감님네 자연마을

Edgar. Yun 2013. 8. 4. 20:11

꽃감님네 자연마을

언제 : 2013년 7월 31일 화요일-여름휴가 둘쨋날&세쨋날

누구와 : 식구와

낙안읍성 관람을 마치고 장수로 향한다.

민박집 가까운 곳에서 장을 보고... 민박집에서 "왜 안오냐고" 전화가 온다.

도로에서 표지판을 보고 농로같은 길을 한 참을 올라가도 민박집이 보이지 않는다.

차를 돌려 다시 내려 왔다가 다시 한참을 오르자 민박집이 모습을 드러낸다.

아내는 "혹시 조용한 가족?"

짐을 풀고 데크에서 저녁을 준비한다.

장수산 흑돼지 삼겹살 아주머니가 고추장과 쌈장을 내어 주신다.

나중에 들은 예기지만 고추장과 된장 사업을 하시려고 이곳에 정착 하셨다고...

준비해간 김치기 떨어져 한접시만 파시라고 하자 묵은지 반포기를 내어 주신다.

서울 신당동이 고향이라고 하는데 서울 깍쟁이가 아닌가 보다.

꽃감님네 자연마을 민박집&장독대

민박집아래에 있는 야영장&물놀이장

민박집 앞산

민박집 뒷산으로 덕유산과 지리산 중간에 있는 삼성산 줄기라고 한다.

뒷산을 오르면 수배령이 있다고 하는데 올라 가다가 너무 숲이 우거져 포기했다.

민박집앞의 무궁화

얘들리 팥빙수를 사먹었는데 맛있다고...

물놀이장 1

물놀이장 2

 

 

 

민박집옆 계곡에 있는 평상 물에 발을 담그고 식사하는 맛은?

 

민박집에서 1분여를 올라가면 멋진 폭포가 있다. 한기가 더위를 싹 가시게 한다.

 

 

 

주인아주머니와 작별 인사

얘들이 물놀이 하기에는 물이 너무차지만 어른들이 와서 쉬기에는 아주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꽃감님네 자연마을 : 010-4664-3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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