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이야기

영남Alps(간월산-1,069m, 신불산-1,209m, 영축산-1,059)

Edgar. Yun 2012. 10. 15. 21:59

 

영남Alps(간월산-1,069m, 신불산-1,209m, 영축산-1,059)

코스 : 배내재~간월산~간월재~신불산~신불공룡~신불재~영축산~통도사입구

언제 : 2012년 10월 13일 토요일

누구와 : 무아식구들과

 

간월재 들머리에서 25분후 안부에 올라서 보는 야경!

 

오랜만에 함께한 감독님!

 

여명이 밝아온다.

 

일출을 보여 줄듯 말듯!

 

 

 

애태우던 해가 메이크업을 마치고 드디어 등장! 갈까마귀들이 찬조 출연!

 

 

 

 

 

 

 

 

 

 

 

 

 

간월산 정상에서

 

간월재 휴게실이 보인다!

 

 

 

 

 

억새가 쫌 부실하다.

 

그래도 암릉하고 어우러지니...

 

 

 

 

 

 

 

생일상보더 더 진수성찬인 아침!

 

음악회를 준비하고 있다. 얼마나 멋질까?

 

 

 

 

 

간월재휴게실에서 신불산으로 향하는 길의 억새는 제법이다.

 

 

 

 

 

 

 

 

 

산행시간이 여유가 있어 신불공룡에 들린다.

 

 

 

 

 

 

 

 

 

 

 

신불공룡에서 내려다본 신불재!

 

 

 

 

신불재에서 영축산으로 가는 길에 만난 억새는 마치 함박눈이 온 듯 하다.

 

 

 

 

 

억새는

밤새 잠도 자지 않고 서걱이는 몸을 뒤척이며

나를 기다린것 같다.

그믐달 여린 달빛에 기대서서

그렇게 기다리던 내가 왔는데도

서걱이며 또 서러운 울음을 토한다.

 

서걱이는 울은소리도 담아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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