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이야기

푸른바다 제주 여행(첫째날 : 완도~제주항~에코랜드~쇠서깍~외돌개)

Edgar. Yun 2013. 3. 5. 22:22

푸른바다 제주 여행

 직장인에게 명절을 빼고 3일 연휴는 그리 쉽게 주어지지 않는 꿈같은 휴가다.

특히 월차와 연차가 없는 나에게는 더더욱 어려운 3일 연휴는 어려운 휴가다.

올해는 3일의 연휴가 있는데 그 첫번째 3일 연휴가 이번 3월 1일부터 3일까지이다.

아내가 제주도를 가고 싶어 안달이다.

인터넷을 뒤져 최고로 저렴하다고 예약을 한다.

그래 가야지^^

 

첫째날 : 완도~제주항~에코랜드~쇠서깍~외돌개

언제 : 2013년 3월 1일 금요일

 

에코랜드에서~

 

 

완도에 도착해서 때이른 식사를 하고 다도해 국립공원인  를 찿았다.

비는 아직도 제법 내린다. 

카페리호를 타고 제주항으로 향한다. 바람에 파도가 높다.

 

 

우도가 계획되어 있었으나 풍랑주의보가 발효되어 부득이 계획을 수정한다.

둘쨋날 계획되어 있던 에코랜드를 찿았다.

제주에는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기차가 놓여져 있고 역마다 테마파크가 조성되어 있다.

 

인공으로 조성된 호수가 제법 규모도 있고 세련되고 분위기가 있다.

아쉬운 것은 5월정도에 방문했었으면... 신록에 둘러 쌓인 호수가 더 멋지지 않았을까?

 

 

 

 

 

 

 

 

에코랜드에는 곶자왈에 트레킹 코스도 개발되어 있다.

에코랜드에서 쇠소깍을 향하는 도로변에 매화향이 가득하다.

 

 

민물과 바다가 만나는 쇠소깍!

바위틈에 철없는 진달래가 피었다.

 

 

 

 

 

 

 

 

 

 

 

 

 

 

 

 

 

 

 

오랜만에 찿은 외돌개는 여전하다 ㅋㅋ

 

올렛길에 있는 미나리밭! 삼겹살과 함께 먹으면 얼마나 향이 얼마나 좋을까^^

 

 

 

제주를 상징하는 유채도 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