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사 뒷편에서
북한산은 나에게 설악과 비교하면 낯설은 산이다.
남들이 가는 곳은 대부분 다 가보았지만 설악처럼 구석구석 다녀오지 않아 조금만 비껴서면 낯설은 등로가 많다.
그래도 이렇게 멋진 풍광이 있으니 북한산은 명산임이 분명하다.
북한산-향유산행^^
일시 : 2019년 10월 5일
태풍이 결국 발목을 잡아 북한산으로 향한다.
오랜만에 함산하는 산우들이 초대했으니 당근 응해야지^^
삼천사를 지나 조금 오르다가 왼쪽 작은 계곡으로...
20여분 올라 마당바위에서 막걸리 한잔 한다는 것이 자리 펴고 앉았다.
능선을 따라 오르다 뜻 밖에 만난 노루궁뎅이...^^
올해는 설악에서 선물을 받지 못하니 북한산이 선물을 챙겨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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