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설악의 가을

Edgar. Yun 2019. 10. 24. 20:34

 필레약수 가는길

올해 오색의 단풍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는데

필례약수가는길의 단풍 터널은 "명불허전" 멋진 단풍잔치 중이다.


 

설악의 단풍에 취하다.

일시 : 2019년 10월 24

 








필례계곡의 단풍



필레약수터 가는길
























필레약수터 가는길의 단풍터널이 아름다움을 넘어선 아름다움이다.

베짜는 여인의 모습인 필녀에서 유래되었다는 필례계곡은 예전부터 단풍으로 유명했지만

한계령 오르는 길이 확장된후, 그리고 야양고속도로가 개통되어 지금은 찿는이들이 그리 많지 않다.



언젠가는 봄날에 오르고 싶은 암릉이다.

한계령휴게소에서 바라보며 늘 그런 생각을 했었다.





















한계령휴게소에 오랜간만에 들렸다.

휴게소 주변의 주차공간을 페쇄하고 휴게소내에 등산객의 차량을 통제한 후 잘 찿지 않는 곳이다.

해살이 비추던 휴게소, 갑자기 구름이 몰려와 빗방울을 떨어트린다.

















































지금 설악의 단풍은 온절골이 절정인듯 싶다.

산에 오르며 보는 단풍보다 드라이브하며 보는 단풍이 더 아름답다는 생각이 든다.






이번주 토요일 홀로 들어설 관터골을 미리 담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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