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21년 9월 4일 토요일
코스 : 등선폭포~용화봉~삼악산장
처음 계획은 사패산을 올라 북한산을 바라보며 망중한을 즐기고 내려 오는 것 이었다. 이른 아침을 집을 나서 외곽도로로 접어들었지만 도실ㄹ 뒤덮고 있는 안개는 걷힐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아내에게 물으니 그럼 다른 산을 가자고 한다. 그래서 계획을 바꿔 춘천의 삼악산을 찾는다.
등선폭포 앞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산행준비를 한다. 이곳이라고 안개에서 자유롭지는 않지만 이제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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