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22년 5월 21일 토요일 코스 : 오색매표소~설악골~설악폭포 매년 봄이면 즐겁고 유쾌하게 찾는 설악골이지만 올해는 왠지 두렵다. 지인의 요청으로 함깨하는데 과연 무사히 다녀올 수 있을까? 한달전부터 아침운동으로 불곡산을 일주일에 서너ㅗ이비않ㄴ번 다녀오며 훈련했지만 훈련의 성과는 별로 보이지 않는다. 한때는 무장공비처럼 드나들던 설악이 이제는 두려움이라니... 실소를 금하기 어렵다. 집앞에서 지인을 PICK UP하여 설악으로 향한다. 5:30분에 출발했지만 생각보다 고속도로가 혼잡스럽다. 오색 전용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시계를 보니 9시가 다 되어 간다.산방 기간이 끝나고 맞는 첫 주말이라 그런지 산객들이 생각보다 먾다. 그래도 생각했던것보다 나쁘지 않은 컨디션으로 돌계단을 무사히 올라 설악골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