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가집 추어탕 엄미리 계곡의 초가집추어탕 오늘같이 날씨가 제젖 겨울 코스프레를 하는 쌀쌀한 날씨에 딱 맞는 음식, 추어탕이 아닐까? 보양음식으로도 각광받는 추어탕은 추수 끝나고 겨울이 다가오는 지금이 제철이다. 광주와 하남의 경계에 있는 엄미리계곡은 아는 사람만 아는 맛집들이 계곡주변.. 맛집 이야기 2019.12.08
임창정의 소주 한잔(정자동) 임창정의 소주 한잔(정자동) 언제 : 2015년 4월 24일 금요일 아내와 함께 오랜만에 탄천을 걷는다. 솜사탕같은 봄바람이 부는 탄천은 "꽃잎은 바람결에 떨어져 강물을 따라 흘러 가는데..." 전영의 노래처럼 벗꽃은 지고 없지만 꽃보다 더 예쁜 신록이 가득하다. 집에서 약 8km 떨어진 정자동까.. 맛집 이야기 2015.04.25
막내네 집(천호시장 족발골목) 막내네 집(천호시장 족발골목) 언제 : 2013년 12월 4일 수요일 유명 맛집중에 족발 메뉴로 유명한 식당이 꽤 많다. 이곳 천호동의 족발타운의 막내네 식당도 명함을 내밀만 하지 않을까? 천호시장 근처에 있는 족발골목에는 여럿 족발가게들이 있다. 어디나 그렇듯이 모두가 원조라고... 여기.. 맛집 이야기 2013.12.05
춘천 후평동 수가성순두부집 수가성 상고대 여행을 마치고 아침을 먹으러 내가 좋아하는 순두부집을 검색하여 도착한 곳은 후평동의 수가성이다. 아침이 가능하다고 해서 왔는데 가능만하다. 아직 정리도 제대로 되지 않았다. 난방도 하지 않고... 해물순두부와 굴순두부를 주문했다. 한참을 기다림뒤에 차려진 밑 .. 맛집 이야기 2012.12.21
기와집순두부 & 오복손두부 기와집 순두부 고향에 살던 어린 시절에 추석이나 설 때면 어머니는 노란 콩을 큰 함지박에 쏟아 놓고 돌을 고르셨다. 콩이 물에 불어 제 몸의 몇 배로 커진 저녁이면 맷돌을 얹어 놓고 콩을 가셨다. 가끔은 꾸벅꾸벅 졸면서 쉬지 않고 맷돌을 돌리셨다. 이른 아침 부산한 소리에 잠에서 .. 맛집 이야기 2012.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