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룡설산-생애 처음 4천미터를 오르다. 여신동(4,060m) 내생애 처음으로 4천미터를 오른 뜻깊은 순간이다. 설산아구(4,260m)꺼지가 최초 목적이었지만 여러가지 사정으로 여신동이 오늘 종착지가 되었다. 옥룡설산-생애처음 4천미터를 오르다. 일시 : 2019년 12월 29일 월요일 산에 쌓인 눈이 마치 한 마리의 은빛 용이 누워 있는 모습.. 산 이야기 2020.01.01
중호도협을 만나다. 중호도협 인도 대륙과 유라시아 대륙의 충돌로 인한 지각운동은 하나의 산을 하바설산(5396m)과 옥룡 산(5596m)으로 갈라놓았다. 그 갈라진 틈으로 진사강이 흘러 들면서 세계에서 가장 깊은 협곡 중 하나인 거대한 협곡 호도협이 만들어졌다. 사냥꾼에 쫓기던 호랑이가 진사강 사이의 바위.. 산 이야기 2019.12.30
차마고도-마방들의 발자취를 따라 차마고도를 걷다 차마고도를 걸으며 TV에서나 보던 풍광이 눈앞에 펼쳐지니 꿈인가 싶다. 5,000m가 넘는 하바설산의 허리를 따라 걸으며 손에 잡힐듯 가까운 옥룡설산을 만난다. 괜히 BBC가 선정한 3대 트레킹코스가 아니다. 차마고도-마방들의 발자취를 따라 차마고도를 걷다 일시 : 2019년 12월 27일 토요일 .. 산 이야기 2019.12.29
서락산-귀때기청의 바람과 상고대에 반하다. 귀때기청 상고대 설악은 언제나 선물을 준비한다. 한번도 나를 그냥 빈손으로 돌려보낸적이 거의 없는 것 같다. 오늘도 설락은 나에게 오랫동안 잊지 못 할 멋진 풍광을 선물한다. 서락산-파주의 진산을 오르다. 일시 : 2019년 12월 21일 토요일 홀산이 좋은 것은 그 어느 누구의 눈치를 보지.. 산 이야기 2019.12.22
감악산-파주의 진산을 오르다. 감악산 출렁다리 출렁다리 하나가 산을 바꾸어 버렸다. 선암저수지에서 오르던 감악산을 산객의 십중팔구는 이제는 당연히 이곳을 들머리로 생각한다. 인생도 그러하지 않은가? 감악산-파주의 진산을 오르다. 일시 : 2019년 12월 14일 토요일 오늘도 어김 없이 새벽 세시반이 되기전에 잠에.. 산 이야기 2019.12.16
덕유산-아직은 너무 이른가보다. 향적봉에서 내려다본 상고대 풍경 겨울산의 대표 풍경인 상고대, 덕유산의 상고대를 빼놓고 애기 할 수 없다. 그러나 너무 서두른탓일까? 덕유산의 상고대도 아직은 얘기 상고대일뿐이다. 덕유산-아직은 너무 이른 상고대 풍경 일시 : 2019년 12월 7일 토요일 파주의 감악산을 다녀올 게획.. 산 이야기 2019.12.08
서락산-설악의 설경에 빠져들다. 울산바위 촬영휴게소에서 당겨본 외설악 설악의 또 다른 매력은 바라보는 곳에 따라 다른 설악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아닐까? 망원렌즈로 당겨보니 눈꽃이 멋진 공룔능선의 1275봉도 보이고 외설악의 등대, 세존봉도 멋지다. 서락산-설악의 설경에 빠져들다. 일시 : 2019년 11월 29일 금요.. 산 이야기 2019.11.29
불곡산-임꺼정의 숨소리가 들려온다. 상봉에서 바라본 의정부시와 수락산 불곡산은 500m가 채 되지 않는 작은 산이지만 사방팔방, 그어느것도 거침없는 조망을 선물한다. 가히 양주의 진산이라 할만하다, 불곡산-임꺽정의 숨소리를 듣다. 일시 : 2019년 11월 23일 토요일 코스 : 대교아파트~임꺽정봉~악어바위~상투봉~상봉~백화암.. 산 이야기 2019.11.23
가야산-만물상능선을 올라 정견모주를 만나다. 칠불봉에서 내려다본 가야산 만물상능선과 그리움릿지, 남산 제일봉과 해인사기 한눈에 조망되는 호사를 누린다. 붉게 타오르는 추색이 없어 실망했는데... 무엇을 더 바랄까? 가야산-만물상능선을 올라 정견모주를 만나다. 일시 : 2019년 11월 9일 토요일 코스 : 백운동탐방지원센터~만물.. 산 이야기 2019.11.10
지리산-칠선계곡을 마중하러 지리산으로 가다! 칠선계곡에서 보름전 다녀온 설악의 칠선폭포와는 전혀 다른 同名二瀑이다. 계곡은 산을 닮고 폭포는 계곡을 닮는다. 설악의 칠선폭포는 설악을 닮았고 지리의 칠선폭포는 지리를 닮았다. 지리산-칠선계곡을 마중하러 지리산으로 가다! 일시 : 2019년 10월 28일 월요일 코스 : 추성주차장~.. 산 이야기 2019.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