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95

멀지 않은 곳에서 만난 비밀의 화원

현호색 우리나라의 현호색은 13종이라고 한다. 봄이면 산이나 작은 계곡의 기슭에 자라고 있는 현호색을 쉽게 볼 수 있다. 뿌리는 약용으로 몰핀의 절반, 진통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멀지 않은 곳에서 만난 비밀의 화원 일시 : 2020년 4월 15일 수요일 장소 : 무지개마을과 경계인 작은 야산 집에서 멀리 있는 산에서나 만나는줄 알았다. 이렇게 가까운 곳에서 지금까지 만난 현호색의 군락지중에서 최대의 군락지를 만났다. 투표는 사전 선거를 했기에 아침에 일어나 불곡산을 다녀오는 길이었다. 평소에 잘 다니지 않던 집근처의 작은 야산으로 돌아오는 길에 그만 "깜놀" 현호색의 군락지를 만났다. 아내가 퇴촌으로 드리이브를 가자고 하니... 가야지! 해성이와 먼저 나와 아침에 보았던 현호색 군락지로 향한다. ..

나의 이야기 2020.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