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화산-속리산을 만나다! 일시 : 2020년 12월 5일 토요일 코스 : 늘재~청화산 정상~늘재 2주전에 도장산을 오르며 바라보았던 청화산으로 향한다. 코로나19가 확진 속도를 더해 지난주 내내 600명을 오르내리며 3차 대유행을 예고하여 조금 두렵고 걱정이 되지만 산행내내 10여명만 만나는 산행이니 "조심 조심" 다려올 계획이다. 속리산을 바라보는 많은 산들을 다녀왔다. 이제 그여정의 끝이 보이는 걸까? 택리지의 저자 이중환이 "속리산보다 더 낫다"고 극찬하며 머물렀던 청화산은 어떤 모습으로 산객을 맞을까? 그저께 광주 출장길에, 어제 대전 출장길에 만났던 쾌청한 하늘이었으면 좋겠는데 일기 예보를 보니 9시 이후 흐린 하늘이 예보되어 있다. 구라청이면 좋겠는데... 넘 이기적이다. 언제는 구라청이라고 ..